테이블 위에 올라가고 싶은데 '짧은 다리' 탓에 미처 올라가지 못한 강아지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2 08:37

애니멀플래닛twitter_@walnuts_pup


강아지 등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참으로 많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생각지 못한 강아지 행동은 집사를 웃게 만들죠.


여기 사연 속의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뽀송뽀송한 털이 매력적인 비숑 프리제 견종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강아지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죠.


하루는 집사가 테이블에 앉아 있을 때의 일입니다. 강아지도 집사랑 함께 있고 싶었는지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아무래도 테이블 위에 올라가고 싶었나봅니다. 문제는 다리가 짧아도 너무 짧아서 혼자 힘으로 테이블 위로 껑충 올라올 수 없었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테이블 위에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강아지는 잠시후 정말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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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니라 테이블 위에 상체만 올려놓기로 한 것. 그것도 의자 위에서 까치발을 든 채로 말입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비숑 프리제 강아지가 의자 위에서 두 뒷다리를 까치발 세운 채로 테이블에 상체만 올려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뽀송뽀송한 비숑 프리제 강아지의 털 때문에 그 모습은 마치 밥그릇에 수북하게 담아놓은 고봉밥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 자신이 지금 어던 모습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투명스러운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왜 이렇게 귀엽니" "진짜 밥이 담겨 있는 줄", "털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보이네", "표정 어쩌면 좋아",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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