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윤계미
"봄이야... 고마웠어.. 편안하게 잘가....", "좋은 곳 가라, 봄이. 사랑했어. 엄마가 봄이를 사랑해요", "아빠도 봄이를 사랑합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가족이나 다름 없는 사랑하는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
여기 병원에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반려견 봄이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한 어느 한 반려인의 영상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윤계미'에는 지난 12일 '죽음의 순간 마지막 기록.. 잘가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수많은 반려인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있는데요.
youtube_@윤계미
사연은 이렇습니다. 반려견 봄이를 처음 만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복슬복슬한 새하얀 털이 매력적인 반려견 봄이는 가족들에게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자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반려견 봄이가 갑자기 기력을 잃고 주저 않고 말았습니다. 사실 반려견 봄이는 병원에서 3개월 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였따고 하는데요.
하늘도 야속하게 3개월이라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었지만 새벽 3시 반려견 봄이가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youtube_@윤계미
가족들은 모두 놀라 잠에서 깼고 반려견 봄이와의 마지막임을 직감하고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작별 시간이 조금 일찍 다가온 현실이 가슴 아프지만 사랑하는 반려견 봄이가 슬퍼하지 않도록, 무섭지 않도록 가족들은 반려견 봄이 곁을 지켜줬는데요.
반려견 봄이의 숨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가족들은 곁을 지켜줬꼬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반려견 봄이는 지난 1월 29일 새벽 4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반려견 봄이를 화장 시키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가족들은 가족이나 다름 없었던 반려견 봄이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줬습니다.
youtube_@윤계미
분명히 반려견 봄이는 지난 15년이라는 세월동안 가족들의 진심 어린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을 겁니다. 또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도 그 사랑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 봄이를 떠나보냈을 때 가족들의 심정은 얼마나 무너져 내렸을까요. 사랑하는 가족이기에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해도 부족할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행복한 견생 살게 해준 견주분들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아가야 별나라에서 부디 행복하렴", "편히 쉬렴", "짐사님께 감사드려요" 등의 위로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현실, 겪게 될 현실. 사랑하는 반려견 봄이를 떠나보낸 가족들이 슬픔을 잘 추스리실 수 있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해봅니다.
YouTube_@윤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