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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정말 많은 이들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즉, 조용할 날이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극히 드문데요.
여기 반려견을 키우는 남성이 있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사는 리(李) 씨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은 며칠 전 햄버거 4개를 사가지고 집에 들어왔죠.
시간도 늦었고 다음날 아침 식사로 먹을 목적으로 햄버거 4개를 사들고 집에 들어온 그는 식탁 위에 햄버거를 놔뒀다고 합니다.
날씨도 추워서 음식이 잘 상하지 않기 때문에 햄버거를 눈에 잘 보이는 식탁 위에 올려놓은 것인데요. 그런데 이것이 화근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햄버거를 먹으려고 한 그는 순간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놀라고 말았죠. 식탁에 올려져 있어야 할 햄버거가 보이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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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 CCTV를 돌려본 결과 그는 놀라고 말았죠. 햄버거 범인은 다름 아닌 그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였기 때문인데요.
남성이 잠들어 있던 새벽 2시 갑자가 강아지가 햄버거가 올려져 있는 식탁으로 향하더니 혼자서 한참 동안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을지 말지 고민했던 것.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강아지는 식탁에 올려져 있는 햄버거를 하나둘씩 입에 물고 한쪽 구석에 들어가 먹어치우기 시작했죠.
강아지의 범행은 새벽 4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새벽 내내 식탁에 올려져 있던 햄버거 4개를 한개씩 입에 물고 가서 먹어 치운 것이었는데요.
결국 식탁과 바닥에는 전날 사다놓은 햄버거 비닐봉지만 덩그러니 남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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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식탁에 올려져 있어야 할 햄버거가 없어지자 화들짝 놀란 그는 뒤늦게 범인이 강아지라는 사실을 알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맛있었으면 햄버거를 1개도 아닌, 4개 모두 다 먹어치웠을까요. 완전 범죄를 꿈꿨지만 CCTV 화면에 덜미가 잡혀 버린 강아지.
남성 리씨는 "햄버거가 안 보여서 놀랐어요"라며 "햄버거 포장지를 찾지 못해 당황스러울 따름"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햄버거가 얼마나 맛있었길래 강아지가 먹어치운거야", "정말 놀랍네요", "얼마나 배고팠길래", "밤새 다 먹어치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dy0oolroiqdv 2月20日遼寧大連，狗狗為了偷吃主人漢堡掙扎一夜，主人：從1點到4點沒下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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