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자려고 할 때마다 '침대 점령'한 고양이들 덕분에(?) 바닥에서 자야만 했던 집사의 결단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4 10:13

애니멀플래닛twitter_@mitoconcon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가리켜 집사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고양이를 모셔 살아야 한다는 뜻에서 붙어진 이름입니다.


여기 고양이를 모셔 살고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장이 있어 많은 이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서 고양이 5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침대를 송두리째 빼앗긴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날씨가 추워지자 언제부터인가 잠을 잘 때면 고양이들이 침대를 점령하고 있는 탓에 집사는 엉겁결에 바닥에서 자아먄 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양이들이 마치 자신들의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침대를 점령하고 있는 현장이 담겨 있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mitoconcon


정작 침대 주인인 집사는 고양이 5마리에게 침대를 내어주고 자신은 바닥에서 자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이 이렇게 침대를 점령한 이유는 겨울이 되고 날씨가 춥자 따뜻한 곳을 찾다보니 이불이 있는 침대를 노린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생각지도 못하게 침대 주도권을 빼앗겨 버린 집사는 한동안 바닥에서 잠을 자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매일 밤마다 고양이들한테 침대를 빼앗기는 집사는 결국 안되겠다 싶었는지 빅사이즈의 고양이 침대를 사서 옆에 설치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공감가는 현장", "우리집도 고양이한테 침대 빼앗겨요", "고양이들 너무 귀엽네", "이거 내 침대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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