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p_190224
평소 자주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누워 잠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테이블 밑에 자리가 좋아도 너무 좋았던 모양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이 습관 덕분에 집사는 웃지 못할 일을 경험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말티즈와 포메라니안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 폰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일과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죠.
하루는 일찍이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이른 시각 새벽 5시에 일어나 한참 열심히 도시락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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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는데 문득 테이블 아래에서 강아지 폰타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집사는 혹시나 강아지 폰타가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지 걱정돼 어서 일어나 침대에서 자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문제는 강아지 폰타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것. 아무래도 깊게 잠들었나보다 싶어 가까이 다가가 깨우려고 하는 순간 집사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죠.
테이블 아래 누워 있는 것은 강아지 폰타가 아니라 강아지 폰타가 좋아하는 봉제 인형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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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 인형을 순간 강아지 폰타인 줄로 착각한 것이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봉제 인형 크기가 제법 강아지 폰타와 비슷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잘못 봤음을 깨달은 집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집사는 혼자서 부엌에서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평소 테이블 아래 들어가서 누워 있는 강아지의 습관이 빚어낸 에피소드. 정말 너무 귀엽고 웃기지 않나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뭐예요", "나 진짜 웃음 빵 터짐", "엉뚱한 매력에 웃음 폭발", "집사가 제대로 속았네요", "혹시 강아지의 몰래 카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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