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 끝나지 않아 일하려는 집사와 일 그만하고 자기랑 빨리 놀아달라는 강아지의 공방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2.28 10:42

애니멀플래닛tiktok_@madabout____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정말 잊지 못할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여기 사연 속의 집사도 마찬가지인데요.


일을 미처 끝내지 못해서 집에 돌아와 일을 해야만 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사는 잠시후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방해를 받아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매들린 리고니(Madeline Rigoni)는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 견종 강아지 닉(Nick)을 키우고 있는데요.


하루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지만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노트북을 켜고 앉을 수밖에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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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강아지 닉의 입장에서는 하루종일 집을 비웠던 집사가 집에 와서는 정작 자신과 놀아주지 않자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기랑 놀아주지 않고 노트북을 켜고 앉아 있는 집사의 모습을 본 강아지 닉은 조심스레 다가가 뒷발로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아서 일을 해야 하는 집사와 일 그만하고 자기랑 놀아달라는 강아지 닉의 공방전은 그렇게 벌어졌는데요.


집사가 아무리 막아서도 강아지 닉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사가 일을 그만할 때까지 방해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작정이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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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하고 자기랑 놀아달라며 뒷다리를 쭉 뻗어서 노트북을 못 만지가 막아서는 강아지 닉의 모습 정말 귀엽지 않나요.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정확하게 의사를 표시하는 강아지 닉의 행동에 결국 집사는 두 손을 들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사 매들린 리고니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추가 업무를 보려고 할 때면 당장 놀아달라는 강아지 닉의 방해 공세에 오늘도 공방전을 벌인다는 후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네요", "이런 방해라면 언제든 환영", "강아지 말대로 일은 집에서 하지 않았으면", "반려인들의 공통된 경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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