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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부딪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출장입니다. 특히 가족들이 같이 살고 있다면 괜찮지만 혼자 살고 있을 경우 반려동물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난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 사연 속의 여성도 후자 쪽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어느날 상사로부터 업무 지시를 받고 한달 동안 출장을 가게 된 여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집에서 자신이 키우고 있는 푸들 강아지였는데요. 평소 같았으면 푸들 강아지를 데려갈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업무상 가는 출장이다보니 푸들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는 없는 상황에 처한 것.
집에 홀로 남겨질 푸들 강아지가 걱정된 그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선뜻 나서서 자신이 돌봐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녀는 그렇게 남자친구를 믿고 푸들 강아지를 맡기고 출장길에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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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어느덧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여자는 자신의 눈앞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전혀 꿈에도 모른 채 출장을 마무리 짓고 남자친구 집으로 향했죠.
자신이 맡겨 놓은 푸들 강아지를 데리고 돌아가기 위해서였는데요. 잠시후 남자친구 집에 도착한 그녀는 눈앞에 있는 푸들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그만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불과 한달 사이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길래 분명히 출장 전까지만 하더라도 뽀송뽀송했던 푸들 강아지가 이렇게 된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 등에 따르면 출장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푸들 강아지를 한달 동안 맡겼다가 급후회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한달 동안 집을 비우게 된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남자친구가 흔쾌히 맡아주겠다고 하길래 푸들 강아지를 맡기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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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떠난지 한달 뒤 짐을 정리할 틈도 없이 그녀는 집에 짐을 던져 놓고 남자친구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맡긴 푸들 강아지가 너무 걱정됐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녀는 남자친구 집에 도착하자마자 푸들 강아지의 충격적인 상태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남자친구에게 푸들 강아지를 맡긴 자신을 원망했죠.
한달 전만 하더라도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푸들 강아지의 모습은 사라지고 뚱뚱하게 살찐 푸들 강아지가 눈앞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온몸의 털이 빠진 상태로 푸들 강아지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더욱 가슴 아팠던 것은 집사를 한달 만에 만난 건데 푸들 강아지가 어리둥절하며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것.
초췌해진 푸들 강아지의 모습에 놀란 그녀는 서둘러 남자친구에게 이게 무슨 상황인지 따져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충격 그 자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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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먹였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 것. 그녀는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달려가 푸들 강아지 상태를 확인하는데요.
수의사는 패스트푸드를 먹는 과정에서 염분이 과도하게 함유돼 있어 이것이 털 빠짐 등의 원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만 했던 여성은 남자친구와 이별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생각이 들 정도로 치가 떨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내리실건가요.
한편 강아지의 경우는 사람과 달리 짠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사람과 달리 강아지 경우 피부 아래 땀샘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강아지가 짠 음식을 먹을 경우 몸에 여드름이 나거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가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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