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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약혼 반지를 자랑하려고 골든 리트리버 코 위에 올린 여성이 있습니다. 잠시후 여성은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어서 멘붕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이날 여성은 자신의 약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으려고 골든 리트리버 코 위에 약혼 반지를 살며시 올려놓았죠.
차분히 앉아 있는 골든 리트리버에게 여성은 "기다려!"라고 말했고 참을성 있게 앉아서 기다리는 강아지인데요. 잠시후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먹으라는 신호인 줄 알았던 골든 리트리버는 순식간에 약혼 반지를 꿀꺽 집어 삼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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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