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lys_vera
두 발로 일어선 채로 입구를 가로 막고 있는 나무 판자를 붙잡고 있는 강아지들의 생각지 못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합니다.
강아지들은 마치 합창이라도 하려는 듯이 서로 화음(?)을 넣으며 짖었는데요. 과연 강아지들은 무엇을 원하길래 이토록 짖어 보이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덴마크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리스 베라(Lys Vera)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렬로 나란히 두 발로 서있는 강아지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는 복슬복슬한 새하얀 털을 뽐내며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강아지들은 입구를 가로 막고 있는 나무 판자를 각자 붙잡은 채로 집사를 보며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치워달라는 듯이 짖고 또 짖었는데요.
instagram_@lys_vera
귀여운 사실은 한 강아지가 짖자 또 다른 강아지가 마치 화음이라도 넣어주려는 듯이 맞장구를 치며 짖는 것이었습니다.
하필 강아지들이 일렬로 나란히 서서 짖고 있다보니 언뜻 봤을 때 합창이라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집사가 찍고 있던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밀자 서로 자기 말을 하겠다고 나서는 강아지들의 모습 보니 심장이 아파오게 합니다.
어서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나무 판자를 치워달라고 항의하는 듯이 짖고 또 짖는 강아지들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무슨 합창단인 줄", "왜 이렇게 귀여워요", "가운데는 한번도 짖지 않았어요", "귀여우니깐 봐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nstagram_@lys_v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