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actor_jungtae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라고 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은 것이 이별에 대한 슬픔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냈을 때의 심정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기 힘든데요.
배우 김정태가 지난 16년 동안 가족이나 다름 없었던, 자신의 딸이나 마찬가지였던 반려견 삼순이를 떠나보냈습니다.
지난 8일 김정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07년 너에게 첫눈에 반해 나의 딸로 만들고 아빠가 힘들 때나 아플 때도 언제나 같이 있어 줘서 고마웠다. 잘가렴. 삼순아"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삼순이의 장례식 치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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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종종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던 터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아프게 하는데요.
사랑하는 반려견 삼순이를 떠나보냈을 때 김정태의 심경은 오죽했을까요. 분명히 반려견 삼순이도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갔을 것입니다.
반려견을 무지개 다리 보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헤어진거 아니에요. 잠시 멀리 있을 뿐", "천국에서 잘 쉬길 바래", "기운 잃지 마셨음 합니다", "잘가렴 삼순아" 등의 위로를 보냈습니다.
한편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한 김정태는 KBS 2TV '징크스의 연인', 영화 '7번방의 선물', '잡아야 산다', '공기살인'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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