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Origin 中国新视界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관광객이 실수로 떨어뜨린 음료수를 발견하고 앞발과 입을 활용해 뚜껑을 여는 자이언트 판다가 있습니다.
한참 음료수를 마시는 듯 보이던 자이언트 판다는 돌연 음료수로 머리를 감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 동물원에서 관광객이 실수로 자이언트 판다 우리 안에 음료수 페트병을 떨어뜨리는 일이 벌어졌죠.
우리 안으로 떨어진 음료수 페트병을 발견한 자이언트 판다는 성큼 성큼 다가가더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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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앞발로 음료수 페트병을 잡더니 몇 번의 시도 끝에 뚜껑을 여는데 성공합니다. 어느 누가 뚜껑 여는 방법 알려주지 않았을텐데 쉽게 뚜껑을 여는 판다.
이후 자이언트 판다는 허겁지겁 음료수를 마시기 시작했죠. 그렇게 한참 음료수를 마시던 자이언트 판다는 갑자기 엉뚱한 행동을 했는데요.
그건 바로 자신의 머리에 붓어서 머리를 감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자이언트 판다의 돌발 행동에 관광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를 쳤죠.
사육사가 이 사실을 바견하고 서둘러 달려가 자이언트 판다에게서 음료수 페트병을 회수해 가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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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자신의 머리에 음료를 붓고 머리를 감는 자이언트 판다의 엉뚱한 모습은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음료수를 자신의 머리에 붓는 것은 물론 머리 감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 자이언트 판다 모습은 정말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인데요.
한편 동물원 측은 다행히 자이언트 판다는 괜찮은 상태이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자이언트 판다 경우 외래 음식을 잘못 먹을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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