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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집사에게 평소 쓰담쓰담을
받지 못해 속상한 댕댕이가 있는데요.
마치 금단 현상처럼 쓰담쓰담을 받고 싶어
요리조리 집사 곁을 맴돈다는 댕댕이.
하지만 농장 관리하는 바쁜 일상에
댕댕이랑 눈도 마주칠
경황이 없는 집사입니다.
결국 농장 친구 중 하나인 말앞에
얌전히 앉아있는 댕댕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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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낚시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있었던 노력 끝에
순간 말이 댕댕이 머리를 핥아주는데요.
비록 집사의 손길은 아니지만 어찌됐던
결국 쓰담쓰담을 하나 얻어냈습니다.
정말 당혹스러운 댕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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