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집에 금빛 털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보면 할말 잃게 만드는 이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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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시선을 강탈하게 만드는 동물이 있습니다.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근육질 몸집에 금빛 털을 휘날리는 이 동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순간 컴퓨터 그래픽 아니냐 의심이 들 정도로 완벽한 이 동물의 정체는 '아할 테케(Akhal Teke)'라고 불리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는 호칭이 따라붙는 알할 테케는 고대에 살았지만 오늘날에는 멸종된 투르크멘 말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졌습니다.

털이 너무 곱고 부드러워서 할말을 잃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알할 테케는 전 세계 단 3,500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보기 힘든 존재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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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말보다 지구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속도도 엄청 빠르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햇빛을 밭으면 털이 빛을 반사해 황금빛으로 반짝이기도 한다는 사실.

쉽게 말해 오늘날 용어로 말하면 '사기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감탄사 밖에 나오지 않는 비주얼을 뽐내는 아할 테케.

보면 볼수록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정녕 말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완전 사기캐 아닌가요", "우와 이거 완전 너무 멋있고 예쁜 말이네", "말도 안돼", "우월한 유전자", "진짜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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