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깃털에 둥글고 귀여운 몸집 가진 유리앵무 손으로 쓰담쓰담했더니 실제로 생긴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0 08:5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lue_birds_butler


하늘색 깃털과 둥근 몸매를 가지고 있는 유리앵무가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너무 귀엽고 앙증 맞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어 자꾸 눈길이 가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과거 한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귀여워서 손가락으로 쓰담쓰담하자 손가락을 깨물려고 하는 유리앵무 영상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한눈에 봐도 앙증 맞고 귀여운 유리앵무를 쓰다듬기 위해 손가락을 조심스레 내밀고 있었습니다.


조심스레 유리앵무의 머리부터 배까지 곳곳을 쓰담쓰담했는데요. 문제는 녀석에게는 심기를 건드린 행동이었던 것이라는 사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lue_birds_butler


집사가 손가락으로 쓰담쓰담하는 순간 차분했던 얼글이 정색으로 확 바뀌었는데요. 이내 집사의 손가락을 물기까지 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집사에게 "여기는 만질 수 없어! 나는 다른 사람이 내 배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듯 손가락을 물고 또 물었는데요.


화들짝 놀란 집사는 재빠르게 사과한 뒤 부리 쪽을 쓰담했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낀 유리앵무는 능글 맞은 웃음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귀엽네요.


자기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유리앵무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데요. 실제로 유리앵무는 사람과 교감을 잘하는 앵무새로 알려졌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lue_birds_butler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