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동물농장'
배우 유연석이 좋은 가족을 만나서 입양 잘 갈 수 있도록 유기견 보호소 입양 프로필 촬영에 나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유기견 보호소의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입양 홍보를 돕기 위해 드림맨으로 나선 유연석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유연석은 실제로 유기견 보호소를 통해서 반려견 리타를 입양한 반려인이기도 합니다. 유연석은 진심으로 보호소 봉사활동에 나섰죠.
어느새 봉사활동을 마무리 짓고 떠나야 할 시간. 유연석은 보호소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하루 빨리 가족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건 바로 입양 프로필 사진을 찍어주는 것. 실제로 전시회를 열 만큼 수준급 사진 촬영 실력을 갖춘 유연석은 무려 4시간 동안 아이들의 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집중했는데요.
SBS 'TV 동물농장'
일일 포토그래퍼로 나선 유연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우들도 프로필 사진을 잘 찍어야 캐스팅이 잘 되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가들도 입양 프로필을 잘 찍어놓아야 입양이 잘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다행히 생각했던 것보다 잘 따라와줬습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죠.
오로지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 갈 수 있도록 시간을 내서 입양 프로필을 찍어준 유연석의 진심 어린 선행.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얼굴만큼 마음도 선해요", "정말 복 받으실거예요", "좋은 가족 만날 수 있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연석은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두 형제의 여정을 다룬 영화 '멍뭉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SBS 'TV 동물농장'
Naver TV_@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