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무지개 다리 떠난 반려견이 정말 놀랍게도 다른 강아지 모습으로 제 곁에 돌아왔어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3.21 09:22

애니멀플래닛叶静静的豆奶


살다보면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일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일이 일어날 때가 있는 것. 이 사연이 바로 그렇습니다.


3년 전 무지개 다리를 떠난 반려견이 다른 강아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어느 한 반려인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2016년 밀크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던 집사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2살 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돌연 눈을 감고 말았죠.


전 남자친구가 바쁜 자기를 대신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밀크를 돌봐줬었는데 그때 강아지 밀크가 쥐약을 무심코 삼켰다가 세상을 떠나게 된 것.


갑작스러운 강아지 밀크의 죽음에 집사는 상실감이 컸습니다.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죄책감 때문에 몇날 며칠을 시달리며 지내야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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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친구들과 만났다가 다시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입양한 것이 지금의 강아지 두유.


새하얀 털이 매력적이라서 두유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 두유를 입양해 집으로 데려온 날 정말 기묘한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고 합니다.


강아지 두유가 자신이 전에 키웠던 밀크 어렸을 적 모습과 닮아도 너무 닮았다는 것.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집에 데려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강아지 두유의 혓바닥은 여느 강아지들처럼 평범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후 갑자기 혓바닥에 검은 반점이 생긴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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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름 돋는 사실은 이 검은 반점이 전에 키웠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밀크에게도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검은 반점 모양과 위치가 일치한 것이었죠.


누가봐도 강아지 두유는 자신이 전에 키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밀크와 똑닮아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그제서야 집사는 무지개 다리 떠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밀크가 전혀 다른 견종의 강아지 두유로 자신의 품에 돌아왔다며 눈물을 훔쳤다고 합니다.


분명히 강아지 밀크가 환생해서 돌아온 것이라고 굳건히 믿는 집사.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부 사람들은 지나친 그리움일 뿐 비현실적인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집사는 죽은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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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