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gyanu999
다리가 부러져 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자신을 구조해 치료해주고 돌봐준 남자를 반려견처럼 따라다니는 두루미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람은 배신해도 동물은 절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수긍하게 만드는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인도 북부 우타프라데시에 위치한 한 마을에 사는 무하마드 아리프(Muhammad Arif)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존재가 늘 항상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두루미였죠. 정말 신기하게도 두루미는 마치 자신이 반려견이라도 되는 것 마냥 무하마드 아리프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날아서 따라다니고는 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무하마드 아리프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자 두루미가 하늘을 날며 그 뒤를 따라서 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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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도대체 언제부터, 도대체 왜 두루미가 그를 따라다니는 것일까요. 사연은 작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들판에서 일하고 있었을 때 그는 두루미 한마리가 다리를 크게 다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단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두루미를 데려온 그는 다리에 약을 발라주고 대나무로 고정 시켜 붕대로 묶어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두루미를 보살폈죠.
그날부터 두루미는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두루미가 아프고 아직 낫지 않았기에 늘 항상 같이 빵도 먹고 챙겨줬는데요.
한달이 지나 어느덧 회복해서 두루미가 날 수 있게 됐는데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따고 합니다. 급기야 반려견처럼 그를 졸졸 따라다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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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신의 목숨을 사려준 은인이기에 따라다니는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아내와 아이들이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면 공격한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무하마드 아리프를 반려견처럼 졸졸 따라다니는 이 두루미는 새계에서 가장 큰 새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큰 두루미(Sarus crane)라고 합니다.
큰 두루미는 현재 지구상에 약 2만 5000마리에서 3만 7000마리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무엇보다 사회적 동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렇게 사람을 따라다니는 경우는 매우 보기 드문 일이라는 사실.
그렇게 오늘도 큰 두루미는 자신을 살려준 무하마드 아리프를 반려견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अजब-गजब; इंसान-पक्षी की दोस्तीः
— gyanendra shukla (@gyanu999) February 21, 2023
अमेठी के गौरीगंज के जामो ब्लाक क्षेत्र अंतर्गत गांव मंडखा मजरे औरंगाबाद का मामला है. जहां मोहम्मद आरिफ और एक सारस की जोड़ी जय-वीरू के तौर पर चर्चित है. एक वर्ष पहले खेतों में यह पक्षी घायल अवस्था में मिला पैर टूटा हुआ था. 1/1 pic.twitter.com/CUeGA1092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