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chat.381
한때 반려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챌린지가 있습니다. 반려견이 보는 앞에서 이불 등을 하늘 위로 던지고 잽싸게 도망쳤을 때 반려견들이 보이는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었는데요.
실제로 강아지 보는 앞에서 담요를 하늘 위로 던지고 깜짝 숨었다가 멍 때리는 강아지를 놀래키려는 주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사이다 복수를 해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틱톡 유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강아지 눈앞에서 사라졌다가 '짜잔' 나타나며 놀래키려고 했다가 역으로 당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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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따르면 남자는 먼저 강아지 보는 앞에서 담요를 던져 사라진 척 했는데요. 그러자 강아지는 '이게 무슨 상황이냐'라는 듯한 표정으로 멍하니 앉아 있었죠.
남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 보는 앞에서 "우악!" 소리와 함께 짜잔하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에 강아지는 놀라기는 커녕 오히려 남자를 향해 뜻밖의 행동을 하는데요.
자신의 발앞에 놓여져 있던 물그릇을 남자 향해 걷어차버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에 물그릇에 담긴 물은 남자의 얼굴로 튀었고 남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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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놀래키려고 했다가 오히려 강아지로부터 사이다 복수를 당한 것이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남자는 당황했고 강아지는 그를 빤히 바라봤다고 합니다.
오히려 장난치려고 했다가 강아지에게 당하고 마는 일이 벌어진 것.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남자의 장난을 받아친 것도 모자라 복수한 강아지 정말 똑똑할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뭔가요", "순간 똑똑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주인이 장난 치려고 했다가 제대로 당함", "강아지 사이다 응징", "이걸 역관광이라고 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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