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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끼를 임신한 어미개가 무려 이틀에 걸쳐 새끼들을 낳고 낳아 무려 21마리를 출산하는 일이 벌어져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포카혼타스에 사는 집사 타냐 더브스(Tanya Dubbs)는 며칠 전 정말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신이 키우는 2살된 그레이트 데인 견종 강아지 나미네(Namine)가 27시간 동안 총 21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을 출산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
처음에는 새끼 16마리 출산이 끝인 줄 알았다는 집사 타냐 더브스는 "새끼들이 계속해서 나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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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새끼 2마리는 태어난지 얼마 안돼 눈을 감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다행히 다른 새끼들은 모두 몸무게가 0.4kg 이상 넘게 건강히 태어났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레이트 데인 견종은 '세상에서 가장 큰 개'로 유명합니다. 실제 어깨 높이만 72cm에 달할 정도로 큰 강아지인데요.
무엇보다 강아지들의 경우 한번 출산할 때 보통 1마리에서 12마리 사이 출산하지만 그레이트 데인 견종 나미네 같은 몸집이 큰 강아지 경우 그 이상 낳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세계에서 최다 출산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강아지는 2004년 영국 케임브리지져주에 있는 나폴리 마스티프견입니다. 이 강아는 24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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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