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전용 출입문 들어가기 싫은 강아지 / tiktok_@carrilyne
아파트 생활이 많은 우리나라와 달리 마당이 달려 있는 주택에서 주로 생활하는 외국의 경우 강아지들을 위해 전용 출입문을 설치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려견 전용 출입문을 설치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강아지가 자유롭게 집과 마당을 출입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그런데 여기 현관문에 전용 출입문을 만들어줬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마치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현관문으로 들어오겠다며 고집 부리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검은 털을 가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키미(Kimi)를 키우고 있는 집사 캐리린(Carrilyne)은 틱톡 계정을 통해 전용 출입문이 아닌 현관문으로 들어가겠다 버티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죠.
현관문으로 들어가겠다며 문 열어달라는 강아지 / tiktok_@carrilyne
영상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키미는 분명히 반려견 전용 출입문이 설치돼 있어 들어오면 되는데도 사람처럼 현관문을 이용해 집에 들어오겠다며 문 열어달라 기다렸는데요.
분명히 새로 설치한 반려견 전용 출입문을 사용하도록 집사에게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키미는 계속 앞발로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강아지라서 손잡이를 사용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든 현관문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강아지 키미인데요.
집사 캐리린이 "너는 강아지야. 반려견 전용 출입문으로 들어와"라고 아무리 말해도 현관문으로 들어오고 싶은지 똥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려견 전용 출입문 설치했는데도 사용 안하는 강아지 / tiktok_@carrilyne
뜻하지 않게 이들은 현관문 앞에서 신경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반려견 전용 출입문으로 들어오라는 자와 현관문으로 들어가겠다는 자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 것이죠.
자기는 죽어도 사람들이 다니는 현관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겠다며 고집 벌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키미의 행동 너무 웃기지 않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집이 정말 보통 아니네", "신경전 벌이느라 힘들 듯", "너 왜 그러니", "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 아닌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려견 전용 출입문 출입을 거부하고 현관문 출입을 고집하는 강아지 키미가 과연 전용 출입문을 사용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시간과 돈 들여 설치한 반려견 전용 출입문 무색해지는 순간 / tiktok_@carrilyne
@carrilyne This reminds me too much of the scene in jurassic park... #puppylove #puppytraining #pup #labpuppy #blacklab #labrador #dog #doglover #dogmom #funnyvideo #dogdoor #puppy #dogsoftiktok ♬ original sound - Carrily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