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R México
갑작스러운 많은 양의 홍수로 인해서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난간을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든 물난리 속에서 난간을 붙잡고 버텼고 무사히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가 됐다고 하는데요.
구조된 이후 새 삶을 살게 된 강아지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멕시코 타바스코주 비야에르모사 지역에서는 열대성 기후로 인해서 홍수가 난 적이 있었죠.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 때문에 도시 대부분이 침수됐는데요. 해군과 구조대원은 배를 타고 돌아다니며 수색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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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수색하고 있던 그때 강아지 한마리가 건물 난간을 필사적으로 붙잡은 채로 물에 떠내려가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한눈에 봐도 오랜 시간 물속에 있었는지 매우 지쳐보인 상황. 구조대원이 배를 가까이 한 뒤 손을 내밀어 보이자 강아지는 조심스레 배 위로 올라탔는데요.
그제서야 안심이 된 듯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어 보였습니다. 자신을 구조해준 구조대원들을 향한 일종의 감사 표시였죠.
이후 관계자들은 강아지 주인을 찾아주려고 수소문했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고 결국 직접 입양해 해군견으로 돌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강아지가 난간을 붙잡고 있지 않았다면, 그때 때마침 해군과 구조대가 지나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부디 새 삶을 살게 된 강아지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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