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하던 도중 조그만한 앞발로 집사 머리 '툭툭' 치는 아깽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7 09:07

애니멀플래닛twitter_@cat_anko3


세상에 이렇게 작고 귀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요. 테이블 위에서 집사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즐기고 있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가 안 보는 사이 앞으로 쪼르르 달려온 아기 고양이는 조그만한 앞발로 집사 머리를 '툭툭' 쳤고 그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아기 고양이랑 꽁냥꽁냥 장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cat_anko3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아기 고양이가 테이블에 올라가 있자 바닥에 앉아서 얼굴을 불쑥 들어올렸다가 숨기기를 반복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 것이었죠. 집사의 얼굴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자 아기 고양이도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아기 고양이는 집사 얼굴이 안 보이면 재빠르게 앞으로 걸어나왔죠. 그렇게 집사랑 가까워진 고양이는 술래 '땡'이라도 하려는 듯 앞발로 잡시의 머리를 툭툭쳤습니다.


한두번 치고 말 줄 알았던 아기 고양이는 부족했는지 다시 돌아와 집사 머리를 '톡톡' 치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twitter_@cat_anko3


집사랑 어울려서 놀던 아기 고양이는 급기야 몰입해도 너무 몰입했는지 집사 머리 툭툭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아기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죠. 귀여워도 너무 귀여웠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움", "나 너 때문에 심장 아프다",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아기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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