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은 배수구 구멍 사이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려 안간힘 쓰는 고슴도치의 '안타까운 결말'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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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은 비좁은 배수구 구멍에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고슴도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고슴도치 한마리가 비좁은 배수구 구멍에 들어가는 현장이 포착돼 올라왔는데요.


이날 고슴도치는 길을 걷다가 배수구 구멍을 발견하더니 이내 구멍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구멍에 들어가기 위한 고슴도치의 행보는 한마디로 필사적이었죠. 몸이 반쯤 들어갔지만 뒷다리와 엉덩이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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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는 어떻게 해서든 배수구 굼어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있는 힘껏 밀어 붙이기를 반복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평소와 달리 살이 찐 탓에 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버거웠던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고슴도치는 좀처럼 포기하지 않았죠.


결국 고슴도치는 엉덩이만 빼꼼 내민 상태로 아등바등하며 구멍과 실랑이를 벌였는데요. 과연 고슴도치는 구멍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슴도치 집념이 보통 아니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이게 고슴도치 매력", "보는 내내 웃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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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