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육아 돕겠다며 팔 걷고 나선 고양이가 사라졌길래 뭐하나 싶어서 봤더니 소파에서…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04.09 14:39

애니멀플래닛Yän Yän


홀로 육아하는 집사를 자기도 돕겠다며 집사와 함께 집에서 열심히 육아를 도맡았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육아 맡는게 피곤했는지 소파 위에서 뻗어 있는 고양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누리꾼은 집사와 함께 육아를 맡았다가 피곤했는지 소파 위에서 널부러진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해탈이라도 한 듯이 소파 위에 발라당 드러누워서 배를 내보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사진 속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진을 보는 순간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사람처럼 누워 있는 녀석. 사실 고양이는 집사를 도와서 아이를 돌보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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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 아이를 돌보던 고양이는 집사에게 아이를 맡기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는데요. 고양이가 향한 곳은 거실에 놓인 소파였죠.


집사에게 아이를 맡긴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던 고양이는 소파 위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언뜻 보니 육아에 지친 아빠 모습 같아 보일 따름입니다.


정말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레 소파 위에 누워 육아로 지친 몸을 이끌고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입니다. 육아는 사람이든 고양이든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던 것.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설마 사람이지?", "너 고양이 아닌 듯",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너 도다체 왜 그러니", "귀여움", "세상에 이럴 줄이야",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 "보는 내내 웃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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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