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와 반려견 곰자 근황 / 굿맨스토리 포스트
배우 조승우가 재작년 입양한 유기견 출신 반려견 곰자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눈빛이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조승우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한층 밝아진 반력녀 곰자의 근황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조승우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지난 9일 네이버 공식 포스트를 통해서 반려견 곰자 근황이 담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무엇보다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바닥에 엎드려 있는 반려견 곰자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쓰담쓰담하고 있는 조승우 모습이었죠.
밝은 미소 짓고 있는 반려견 곰자 / 굿맨스토리 포스트
반려견 곰자를 바라보는 조승우의 눈빛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 보였는데요. 평소 조승우가 반려견 곰자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밖에도 반려견 곰자는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일상 모습에서부터 익살스러운 표정이 가득한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들이 함께 공개됐는데요.
여기에 아빠 조승우를 졸졸 따라다니며 좋아하는 반려견 곰자 모습은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배우 조승우 / 굿맨스토리 포스트
안락사 앞두고 있던 유기견 입양한 조승우
앞서 조승우는 2년 전인 지난 2021년 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유기견 출신 반려견 곰자를 정식으로 입양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조승우가 반려견 곰자를 입양하기 위해 무려 700km를 달라견 사실이 전해져 더더욱 화제가 됐죠.
경남 고성군 유기동물 보호소 측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배우 조승우가 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유기견을 입양했고 이름을 곰자라고 지어줬다고 밝혀 입양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배우 조승우 곁을 떠나지 않는 반려견 곰자 / 굿맨스토리 포스트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에 대한 미안함
조승우는 지난 2021년 7월 28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무지개 다리 건넌 자신의 반려견 단풍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조승우는 제작진으로부터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대상을 묻는 질문을 받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반려견 단풍이를 언급합니다.
조승우는 "독립을 하고 2005년에 처음 만났는데 작년 3월 15일 '비밀의 숲' 촬영할 때 방해되지 말라고 조용히 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너한테 못해준 걸 지금 (키우고 있는) 곰자한테 다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라고 더 잘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하다고 고백했는데요.
끝으로 조승우는 "하늘나라에 가면 반려견들이 제일 먼저 달려와서 반겨준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때 다시 만나 뛰어놀자"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습니다.
JTBC '신성한, 이혼'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 역을 맡은 배우 조승우 / 굿맨스토리 포스트
'신성한, 이혼' 조승우는 조승우였다
한편 조승우는 JTBC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출연해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9.5%, 수도권 10.5%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는데요.
최종회에서는 죽은 여동생 이혼의 진실을 밝히는 한편 조카의 후견인으로서 양육권을 확보한 신성한의 마지막 소송이 그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벅차게 만들었죠.
조승우가 주연을 맡아 열연한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향한 응원을 전하며 감동의 해피엔딩과 함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익살스럽고 잔망미 넘치는 반려견 곰자 / 굿맨스토리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