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고양이 화장실 청소해주려고 방에 들어간 집사가 잠시후 발견한 '닭발(?)'의 정체

BY 장영훈 기자
2023.04.16 16:42

애니멀플래닛고양이 화장실에서 발견한 닭발(?) / Ewe Sin Nee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고양이 경우 강아지와 달리 자기 전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늘 항상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해줘야 하는데요. 화장실을 수시로 청소해줘야 고양이가 다음에도 볼일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의 일과 중 한가지가 바로 화장실 청소인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데 여기 재미있는 사연이 하나 있습니다.


평소처럼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하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뜻하지 않게 '닭발(?)'을 발견한 집사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애니멀플래닛화장실에서 닭발(?) 만든 장본인 / Ewe Sin Nee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어느날 집사는 평소처럼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해주려고 방에 들어갔죠. 그런데 화장실 안에 무언가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봐도 닭발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양이 화장실에 닭발이 있을 수가 없는데 왜 닭발이 놓여져 있었던 것일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사는 고양이 화장실에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잠시후 닭발인 줄 알았던 것이 알고보니 고양이의 응가였던 것.


고양이가 닭발 모양의 응가를 한 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디테일하게 닭발 발톱까지 고스란히 살아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닭발(?)로 오해하게 만든 고양이 맛동산 / Ewe Sin Nee


두 눈을 보고 의심했다는 집사는 고양이가 닭발 모양의 응가를 싼 현장이 너무 웃겨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게 됐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닭발 모양이라는 것이 너무도 신기합니다. 어떻게 볼일을 봤길래 이런 모양이 나올 수 있는 것일까요.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네요", "이게 정말 가능함??", "많고 많은 것 중에 닭발 모양이라니", "웃음 빵 터짐", "고양이 신기하네요", "닭발 달라고 시위하는건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화장실에 닭발(?)을 만든 장본인 / Ewe Sin Nee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