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집 돌아올 시간 되자 정말 신기하게도 현관문 앞에 앉아 아빠 기다리는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3.04.16 22:14

애니멀플래닛신기하게도 퇴근 시간에 맞혀 문앞에 앉아 있는 강아지 / twitter_@sss_inu


신기하게도 어느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시간에 정확하게 시간에 맞춰 현관문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아빠가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올 시간을 귀신 같이 알아서 현관문 앞에 앉아 기다리는 강아지 사연이 화제인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관문 앞에 자연스레 앉아서는 아빠가 현관문 열고 집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 뒷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영상에 따르면 녀석은 아빠가 집에 올 시간을 알기라도 하는 듯 현관문 앞에 앉아서 문이 열리기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현관문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강아지 모습 / twitter_@sss_inu


현관문 바닥에 기다렸다는 듯이 엉덩이를 깔고 앉아서 현관문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였습니다.


잠시후 현관문이 열리고 아빠가 들어오자 마치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듯이 꼬리를 세차게 흔들며 격하게 반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모습은 마치 "아빠, 왜 이제야 와요", "오늘은 일찍 들어오라고 했잖아요", "고생하셨어요. 반가워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등을 말하는 듯 아빠를 반겨줬는데요.


애니멀플래닛반갑게 아빠 맞이해주는 강아지 / twitter_@sss_inu


강아지는 어떻게 아빠가 집에 돌아올 줄 알고 현관문 앞에 앉아서 기다렸던 것일까요.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일각에서는 강아지가 후각이 뛰어나는 것은 물론 청력도 우수하기 때문에 발걸음만 들어도 구분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누가 알려준 적이 없는데도 귀신 같이 찰떡 아빠 퇴근 시간에 맞혀 현관문 앞에서 기다린다니 신기하고 또 신기할 뿐입니다.


뭐 이유가 어찌됐든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 시간이 되자 현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녀석은 오늘도 현관문 앞에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