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드라이룸에 들어가 있는 사모예드와 보더콜리 / 微博
이렇게 달라도 확연하게 다를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 미용실에서 목욕을 마치고 털을 말리기 위해 펫드라이룸에 들어간 두 강아지가 있습니다.
펫드라이룸에 들어간 사모예드 강아지는 일어서서 초조하다는 듯이 앞발로 연신 유리를 비비며 문 열어 달라고 했는데요.
반면 보더콜리 강아지는 여유롭게 바람에 자신의 털을 맡기며 두 눈까지 지그시 감는 등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 두 눈을 의심하게 합니다.
펫드라이룸에 들어간 두 강아지의 상반된 반응 / 微博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목욕을 마치고 털을 말리는 사모예드 강아지와 보더콜리 강아지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털을 말리기 위해 펫드라이룸에 들여보냈더니 서로 극과 극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 두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보더콜리 강아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펫드라이룸에 자리 잡고서는 여유를 즐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사모예드와 보더콜리 / 微博
오히려 펫드라이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자신을 맡기는 모습이었죠. 하지만 사모예드 강아지는 달랐습니다.
연신 앞발로 유리를 비비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 것.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강아지의 반응은 시선을 끌어 모으기 충분했죠.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는 침착하게 받아들이고 하나는 고군분투하는 중", "이게 도대체 뭐야", "극과 극인 반응", "정말 신기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 열어달라는 사모예드와 여유롭게 즐기는 보더콜리 / 微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