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고양이 / twitter_@yayee2548
목욕할 시간이라면서 집사가 자기를 화장실로 데려가려고 하자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지 않겠다며 난간을 붙잡고 버티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에 사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목욕하기 싫다며 완강하게 거부하는 중인 고양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집사가 목욕하자는 말에 어떻게 해서든 화장실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앞발로 난간을 붙잡기 시작했죠.
집사가 손을 뻗어서 고양이를 들어올려 보려고 했지만 고양이가 워낙에 난간을 꽉 붙잡고 있는 탓에 쉽지 않았습니다.
목욕하기 싫다며 완강히 버티는 고양이 / twitter_@yayee2548
아무리 고양이를 들어올려 보려고 해도 고양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요. 급기야 인상까지 팍팍 쓰는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는 목욕하자는 집사의 말에 어떻게 해서든 절대로 끌려가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로 난간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던 것.
한참 동안 고양이랑 집사는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벌여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정말 목욕이 싫었나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고한 신념이 느껴집니다", "고양이 정말 싫었나보네", "나 목욕하기 싫다고", "고양이 표정이 다 말해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상 팍팍 쓰는 중인 고양이 표정 / twitter_@yayee2548
แมวกอดเสาแน่น ไม่ยอมให้ใครพาไปอาบน้ำ pic.twitter.com/UU3L0xhaW1
— บีมกับน้องๆ (@yayee2548) November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