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용이라며 고집해서 앉는 강아지 / 搜狐网
자리를 별도로 지정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에 올라탈 때마다 자기 전용 자리라도 되는 줄 알고 '이곳'을 고집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搜狐网) 등에 따르면 시바견 강아지는 정말 신기하게도 차량에 올라타기만 하면 앞좌석 팔걸이에 사진 속처럼 앉는다고 합니다.
아주 자연스레 엉덩이를 깔고 앉아 앞다리로 지지하는 것이었는데요. 한두번 앉아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사람처럼 앉는 녀석입니다.
집사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디를 갈 때면 항상 앞좌석 팔걸이에 앉아 쉽게 내려오지 않아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해할 수 없는 시바견 강아지의 고집 / 搜狐网
아래에서 바라보니 시바견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어때? 나 너무 자연스럽지?", "나 좀 앉을 줄 안다고", "차는 여기에 앉아야 제 맛이지"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시바견 강아지가 앞좌석 팔걸이에 앉는 것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집사가 운전할 때면 팔걸이에서 내려오게 한다는 것. 하지만 신기하게도 차에 올라타기만 하면 다른 자리는 놔두고 유독 앞좌석 팔걸이에 집착한다는 녀석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강아지 탈을 쓴 사람 아닌가요", "보는 내내 신기하네", "어쩜 저렇게 사람처럼 앉아 있는 거지", "정말 못 말려요", "강아지 맞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기 전용에 오늘도 앉는 강아지 표정 / 搜狐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