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놀고 있길래 딸 아이가 어떻게 하는지 가만히 놔뒀다 잠시후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

BY 장영훈 기자
2023.05.01 10:51

애니멀플래닛얼굴에 낙서로 범벅된 강아지 / 每日頭條


어린 딸 아이와 강아지가 같이 놀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 엄마는 부엌에서 음식을 하고 있느라 정신 없이 바쁜 상황.


잠시후 음식 준비를 다 마친 엄마는 아이와 강아지가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한 그 순간 두 눈을 의심하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몇 시간 전만 하더라도 멀쩡했던 강아지의 얼굴.


그런데 놀랍게도 강아지의 얼굴에 온갖 펜으로 형형색색 낙서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사자인 강아지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인 채로 자신의 밥그릇 앞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국 매체 매일두조(每日頭條)에 따르면 며칠 전 딸 아이를 키우고 있던 엄마가 부엌에서 음식을 하는 동안 강아지와 아이를 같이 놀게 했죠.


애니멀플래닛충격적인 강아지의 얼굴 / 每日頭條


부엌에서 일을 해야 하는 탓에 딸 아이에게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강아지가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꿈에도 모른 채 엄마는 부엌에서 음식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일했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음식을 마친 엄마는 부엌에서 나와 딸 아이와 강아지가 잘 어울려서 놀고 있는지 확인하러 갔다가 입틀막을 해야만 했습니다.


눈앞에는 강아지가 얼굴에 형형색색 펜으로 낙서된 채 밥을 먹고 있는 것.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총지종을 확인한 결과 딸 아이가 낙서한 것으로 확인했죠.


애니멀플래닛딸 아이가 낙서해 놓은 강아지 얼굴 / 每日頭條


강아지의 얼굴에는 딸 아이가 손으로 쓴 큼직막한 '왕(王)'이라는 글씨와 함께 얼굴 사방 곳곳에 낙서해 놓은 흔적이 역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상태에 멘붕에 빠지고 말았는데요. 아무래도 심심했던 딸 아이가 강아지 얼굴이 도화지라도 되는 듯 낙서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자신을 후회한 엄마는 딸 아이를 혼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런 상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강아지 얼굴에 이처럼 낙서하는 행동은 강아지 입장에서 학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정말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되겠습니다.


애니멀플래닛선명하게 왕(王)자가 써져 있는 강아지 얼굴 / 每日頭條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