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갸우뚱하는 새의 정체 / twitter_@_shiemi
여기 무슨 일이 있냐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새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동통하면서도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고 있는 반려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에는 집사 어깨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서는 마치 "왜용? 왜용?"이라고 말하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반려새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
그렇다면 이 새의 정체는 무엇일까. 알고보니 참새목 납부리새과의 조류인 백문조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무슨 할 말이라도 있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옆으로 고개 갸우뚱하는 새 / twitter_@_shiemi
뿐만 아니라 복슬복슬 새하얀 털은 마시멜로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새도 귀여울 수 있는지 보고 또 봐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무슨 영문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갸우뚱 거리기 전과 갸우뚱 거렸을 때의 귀여움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실제로 치명적인 새하얀 미모를 뽐내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을 뿐인데 귀여움은 배가 된다는 백문조의 매력에 누리꾼들 반응도 뜨거운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서 인형인 줄 알았잖아요", "고개 왜 이렇게 갸우뚱하는걸까", "귀여움 주의",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보는 내내 힐링했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매력 뽐내는 새 / twitter_@_shiem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