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석에서 인형 물고 놀다가 집사 울음소리에 고개 들고 쳐다보는 강아지들 / tiktok_@t.dot.asha
주변 시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방석 위에서 인형을 물고 뜯으며 사이좋게 놀고 있던 강아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열심히 인형을 물고 뜯으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어디선가 서러운 울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는데요.
알고 봤더니 집사가 서럽게 울고 있는 소리였습니다. 집사의 우는 소리를 들은 강아지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던 장난을 멈추고서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바라봤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나타샤(Natasha)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서럽게 우는 소리를 들은 강아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행동을 관찰한 영상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죠.
집사 우는 소리에 고개 들어서 쳐다보는 강아지들 모습 / tiktok_@t.dot.asha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강아지는 방석에서 인형을 각자 열심히 물고 뜯고 씹으며 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게 놀고 있는지 한참 놀이에 푹 빠져 집사가 자신들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듯한 눈치였죠.
잠시후 집사가 우는 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울음 소리를 들은 두 강아지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 바라봤는데요.
그것도 똘망 똘망한 눈망울로 집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바라보던 녀석들은 집사가 계속해서 울자 서둘러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울음소리에 집사 걱정된 강아지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달려오고 있는 모습 / tiktok_@t.dot.asha
집사가 도대체 왜 서럽게 우는지 알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집사가 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걱정됐는지 자기 일처럼 한걸음에 달려와준 강아지들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들의 모습에 집사는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자기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강아지들 모습에 감동 받은 것.
집사 나타샤는 "솔직히 (울음 소리를 듣고) 강아지들이 그런 반응을 보여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너무 귀여워", "집사 걱정해주는 마음 너무 기특하네요", "감동 그 자체", "강아지에게 집사는 세상 전부", "감동 주는 강아지들",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이죠",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사가 걱정돼 다가오는 강아지들의 모습 / tiktok_@t.dot.asha
@t.dot.asha Maybe they do love me… #fyp ♬ original sound - Grow Up To Be 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