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가기 싫다며 자기 의사 표시하는 강아지 모습 / Yi Ying Brink
비록 강아지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다 산책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집사가 산책 나갈 준비를 다 하고 문밖을 나설 때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날 따라 산책 나가는 것이 너무도 싫었던 강아지는 어떻게 하면 산책 나가지 않을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문밖에서 기절한 척 누웠다가 1시간 동안 잠들고 말았죠.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생후 5개월된 시바견 강아지 피넛(Peanut)은 평소 장난이 심한 장안기 많은 강아지라고 합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날씨가 좋아서 산책을 나가기 위해 집사가 한참 준비를 다 했을 때의 일이었죠. 갑자기 시바견 강아지가 바닥에 드러누워서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산책 나가기 너무 싫어 드러누웠다가 그대로 잠든 강아지 / Yi Ying Brink
때마침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강아지 피넛을 아무리 달래고 또 달래봐도 강아지 피넛은 반쯤 눈을 뜬 상태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시간 동안 누워 있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산책을 나가기 싫어했으면 그럴까. 결국에는 산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집에 있어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산책하자는 말을 할 때면 흥미를 잃고 드러눕는다는 강아지 피넛.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인데요. 산책 나가지 않기 위한 강아지 묘책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공원 등이 아니라 바닷가를 좋아한다는 강아지 피넛.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책 거부하는 방법 기막히네", "너무 귀여워", "보는 내내 웃었어요", "머리 똑똑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원보다 바닷가 산책을 더 좋아한다는 강아지 / Yi Ying Br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