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와 남편 김무열 그리고 반려견들 / instagram_@doflwl
배우 윤승아가 다음달 출산을 앞두고 남편 김무열 그리고 암 투병 중인 반려견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와의 만남을 기도했습니다.
윤승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작년 젬마라는 소중한 생명이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김무열과 함께 D라인 윤승아, 그리고 함께 사는 반려견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윤승아는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라며 "무엇보다 밤비에 대한 마음이 복잡했는데, 밤비는 지금까지 저의 곁에 그리고 젬마 곁을 지켜주고 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밤비의 소식을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밤비는 정말 기적처럼 버티고 있어요"라며 "밤비의 시간은 좀 더 천천히 가기를"이라고 말했죠.
남편 김무열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 공개한 배우 윤승아 / instagram_@doflwl
윤승아는 또 "밤비와 젬마가 꼭 만나서 그동안의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주기를 두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라고 내심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끝으로 윤상으는 "이 사진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행복하고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함께 해준 저와 오빠의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들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한마디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사랑합니다"라며 "그리고 나의 가족, 나의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축하드려요", "진짜 아름다워서 감동", "가족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밤비가 동생 좋아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윤승아는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 / instagram_@doflw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