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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놀라운 미모를 가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순간 디즈니 영화 속 강아지가 나온 것 아닌가 두 눈을 의심했는데요.
방금 막 머리를 감고 나온 것처럼 얼굴과 머리 주변의 털들이 찰랑 찰랑 거리고 있는 강아지인데요. 정말 너무 예쁘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커다란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은하계에 빠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고 여기에 기다란 속눈썹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순간 인형이 아닌가, 디즈니 영화 속 강아지가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강아지의 미모. 이렇게 보고 있으니 자꾸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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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