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옆자리 지켜주는 강아지의 듬직한 모습 / instagram_@donayuko1623
태어난지 얼마 안된 동생이 집에 온 첫날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기를 지켜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옆자리를 떠나지 않았는데요.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보디가드가 되어준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대만 신주에 사는 집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 옆에 항상 떠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강아지 헤이루루(黑嚕嚕)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색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 헤이루루가 아기 옆에서 자리 잡고 앉아 눈을 좀처럼 떼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기에게서 시선 떼지 못하는 강아지 / instagram_@donayuko1623
평소 온순하고 비교적 소심한 성격이라는 강아지 헤이루루는 아기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닐 정도로 아기 밖에 모른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아기가 목욕할 때 화장실 문앞에 떡하니 앉아서 지켜준다고 합니다. 또 아기가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으면 옆에 붙어서 자리를 지키고 있죠.
아기가 얼마나 좋으면, 얼마나 사랑스러웠으면 이렇게까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챙기는 것일까요.
옆자리에 떡하니 앉아서 아기를 바라보는 강아지 헤이루루의 눈빛에는 온통 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애정이 한가득해 보였습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강아지 모습 / instagram_@donayuko1623
하루종일 붙어서 아기를 지켜주는 강아지 모습에 엄마도, 아빠 집사도,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가슴 뭉클함을 감출 수가 없었죠.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듯 언제, 어디서든 아기 옆에 찰싹 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은 강아지 헤이루루.
이것이 바로 아기를 향한 강아지의 진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아기 향한 진심과 사랑.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 그 자체", "한 수 배워야 할 듯", "사랑스러운 눈빛에 감동", "인간 유모보다 세심하고 책임감 있네요", "강아지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잠든 아기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중 / instagram_@donayuko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