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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놀러가는 줄만
알았던 웰시코기!
잠시후 집사가 운전대를 잡더니
"자~ 오늘 병원에 갈거야" 하고 말았는데요.
그랬더니 이 말을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두 눈이 동그랗게 부릅뜨며
놀란 표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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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직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표정에서
다 말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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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