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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 마트에 온 댕댕이가
난생처음 본 신세계에 그만
입을 다물 수가 없었는데요.
아니 글쎄 자신이 먹을수 없는
사람음식만 가득한 코너를 보다가
강아지 전용 코너에 잔뜩 쌓인
간식들을 보고 매우 놀라고 말았네요.
분명 전부 자기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은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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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을까요.
딱 하나만 살 수 있는데 말입니다.
정말 고민되겠네요.
과연 강아지의 선택은.....??
표정이 모든 것을 다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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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