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물어서 화면 깨버리는 고양이 / instagram_@cuteandsweetcats
집사가 자기랑 놀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노트북으로 축구 경기를 보는데 정신이 팔려 있는 모습을 보자 심술난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집사가 자기랑 안 놀아주는 현실에 너무 화가 났던 모양입니다. 결국 참다 못해 집사의 노트북 화면을 입으로 '앙' 깨물고 말았는데요.
노트북 화면은 '빠직'하고 깨지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단단히 화난 고양이는 이 상황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영상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자기랑 놀아주지 않는 집사에게 심술난 고양이가 노트북 화면을 깨물어버리는 영상이 올라온 것.
노트북 화면 붙잡은 고양이 / instagram_@cuteandsweetcats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침대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평소 좋아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 중에 있었죠.
얼마나 집중했는지 고양이랑 놀아줘야 한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집사의 노트북 주변에 어슬렁거렸고 집사가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기 바랬죠. 하지만 집사의 시선은 온통 노트북 화면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도저히 참다못한 고양이는 결국 집사의 노트북 화면을 깨무는 것으로 복수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잠깐 깨물다가 끝낼 줄 알았는데 너무 세게 깨물었던 것일까.
노트북 화면 입으로 앙 깨무는 고양이 / instagram_@cuteandsweetcats
고양이의 이빨 힘을 견뎌내지 못한 노트북 화면은 '빠직'하는 소리와 함께 깨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순식간에 노트북의 화면은 먹통이 되고 말았는데요. 이에 집사는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한순간에 노트북은 망가졌는데요. 뜻하지 않게 노트북을 수리 맡겨야만 하는 집사는 결국 자신이 고양이와 놀아주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고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걸 어쩐담", "순식간에 노트북 고장나버림", "집사가 잘못했네", "고양이는 아무 죄가 없다", "돈 깨지는 소리 들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고장난 노트북의 최후 / instagram_@cuteandsweetca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