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에 걸려서 힘들어 하고 있는 엄마가 너무 걱정됐던 고양이의 진심 담긴 간병

BY 장영훈 기자
2023.06.08 13:10

애니멀플래닛여름 감기 걸린 엄마 간병 중인 고양이 / instagram_@kurumi__mama05242100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여기 여름 감기 걸려서 고생하고 있는 엄마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돌보고 간병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호두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름 감기에 걸린 자신을 간병해주는 고양이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는 엄마에게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옆자리를 지켜주는 고양이 호두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엄마는 여름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있었죠. 감기 기운 탓에 잠들려고 누워 있자 고양이 호두가 다가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엄마가 아프자 걱정된 고양이 / instagram_@kurumi__mama05242100


고양이 호두는 마치 "엄마 괜찮아요?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그렇게 고양이 호두는 엄마의 손을 핥으며 옆자리를 지켜줬습니다.


감기 기운으로 몸이 좋지 않은 엄마가 단단히 신경이 쓰였는지 좀처럼 옆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고양이 호두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한참 동안 고양이 호두는 엄마 옆을 지키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를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는 사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간병",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너 정말 사랑스럽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여름 감기 걸린 집사 곁 지키는 고양이 / instagram_@kurumi__mama05242100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