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공개한 두 반려견과의 일상 / instagram_@danielhenney
배우 다니엘 헤니가 자신의 두 반려견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지난 10일 배우 다니엘 헤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커밍(Homecoming)"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두 반려견과 함께 차량 트렁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니엘 헤니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로스코와 줄리엣은 아빠이자 보호자 다니엘 헤니의 어깨에 각각 얼굴을 기댄 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었죠.
다니엘 헤니와 반려견 로스코 / instagram_@danielhenney
무엇보다도 두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이 만족스러운 듯 다니엘 헤니는 해맑게 웃고 있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귀염댕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져요" 등의 응원을 보냈습니다.
사실 다니엘 헤니가 키우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로스코와 줄리엣은 한국 개농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입니다.
반려견 로스코는 경기도 남양주시 식용견 농장에 팔려 식용견으로 도살될 위기에 처해있다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구조됐고 다니엘 헤니가 입양하게 됐는데요.
한국 개농장 출신 두 골든 리트리버 / instagram_@danielhenney
이후 충청남도 홍성의 한 개농장에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한 골든 리트리버를 입양, 줄리엣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 반려견 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 활동을 돕는 한편 강아지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는 다니엘 헤니.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다니엘 헤니의 모습에 수많은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한 다니엘 헤니는 작년 개봉한 영화 '공조 2: 인터내셔날'에 출연했습니다.
다니엘 헤니와 두 반려견 모습 / instagram_@danielhen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