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강아지한테 장난 거는 동생 강아지 / tiktok_@amomeupetorg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는 것과 두마리를 키우는 것은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가봅니다. 여기 서로 티격태격하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누나 강아지가 집중해서 TV 보고 있는데 심심했는지, 아니면 겁을 상실한 것인지 누나의 머리에 앞발을 올려 축복(?)하는 동생 강아지가 있습니다.
과연 동생 강아지는 누나 강아지를 건드린 대가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누나 강아지 조이(Zoey)와 동생 강아제 페페(Pepe)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누나 강아지 조이는 온 신경을 집중해서 TV 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때 때마침 동생 강아지 페페가 누나에게 장난을 걸기 시작합니다.
TV 집중하는 누나에게 방해공작 벌이는 동생 강아지 / tiktok_@amomeupetorg
누나 강아지를 축복이라도 해주고 싶었는지 벌떡 일어서서 두 앞발로 누나 강아지의 머리에 올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누나 강아지가 TV에 집중하고 있는 탓에 동생 강아지 페페의 장난을 받아줄 여력이 없었다는 것.
동생 강아지 페페는 누나 강아지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장난기가 더욱 발동이라도 한 듯 장난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계속되는 동생의 장난에 누나는 신경질을 부리면서도 동생 강아지의 장난을 피하느라 바빴습니다. TV 보는데 집중하고 싶었던 것이죠.
서로 티격태격하는 두 남매 강아지 / tiktok_@amomeupetorg
생각보다 누나 강아지 반응이 미온지근하자 재미없었던 동생 강아지 페페는 하품까지 하면서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장난과 시비를 걸어서 누나 강아지를 화나게 만드려고 하는 철부지 동생 강아지 페페.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닙니까.
마치 현실판 남매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이들의 조합. 보고 또 봐도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집 보는 줄", "이거 완전 현실판 남매 아닌가요", "너네 정말 귀엽구나", "누나가 진짜 많이 참아주고 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생 방해에 시큰둥한 누나 강아지 / tiktok_@amomeupetorg
@amomeupetorg Pépe tenta abençoar a Zoey
♬ Oração pela Famíl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