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를 마주한 집사 / tiktok_@daviniciu
몇 달전 고양이가 새끼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새끼들이 태어나면 자신이 안 돌보겠다며 신신당부를 했죠.
하지만 막상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나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좋아한 것도 모자라 감격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분명히 자기는 새끼 고양이들을 돌보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던 집사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다비 비니시우스(Davi Vinicius)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새끼를 임신해 배가 제법 볼록 나온 어미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새끼들 안 돌보겠디고 선전포고(?)하는 집사 / tiktok_@daviniciu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그는 임신한 어미 고양이를 번쩍 들어 올려보았는데요. 어느덧 어미 고양이는 출산했는데 새끼 3마리를 낳았다고 합니다.
엉겁결에 아빠에서 할아버지(?)가 된 집사는 새끼 고양이들을 보더니 감격의 눈물까지 흘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고양이들을 돌보지 않겠다고 말했던 것과 달리 막상 새끼 고양이들을 보자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마음이 어려진 것인데요.
결국 할아버지가 된 집사는 새끼 고양이들을 모두 자신이 키우기로 했다고 합니다. 집사의 진심을 알고 있는 것인지 어미 고양이는 놀라운 행동을 했습니다.
막생 새끼 고양이들 태어나자 감격해 하는 집사 / tiktok_@daviniciu
자신의 새끼를 입에 물더니 소파에 앉아 있는 집사의 다리 사이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집사를 신뢰하고 또 신뢰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끼 고양이들을 어떻게 보낼 수가 있냐면서 눈물을 흘려 보이는 집사의 모습. 이것이 진정한 할아버지의 마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신이 내뱉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새끼 고양이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할아버지 집사의 반전 반응.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가 된 것을 축하해", "너무 귀여워라", "이렇게 귀엽다니", "새끼 고양이들은 사랑입니다", "진심 사랑스러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 / tiktok_@daviniciu
@daviniciu MELHOR ESCOLHA QUE FIZ! #viral #fy #fypシ #gatos #gatostiktok #gatosdetiktok ♬ som original - Davi Vinic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