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생방송 중 자기 품에 안겨 편안히 잠든 강아지 보고 입가에 '환한 미소' 짓는 남자 앵커

BY 장영훈 기자
2023.06.23 08:34

애니멀플래닛생방송 도중 남자 앵커 품에서 잠든 강아지 / NBC10 Boston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에서 자신의 품에 안겨 있던 강아지가 세상 편안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본 남자 앵커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유명한 채널 NBC 10 보스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에서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서 화제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보호소 동물 입양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우(Bow)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를 스튜디오에 데려와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합니다.


강아지 보우를 품에 안고 생방송 진행을 하던 남자 앵커 콜튼 브래드(Colton Bradford)는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자신의 품에 잠든 강아지 보우를 보게 됩니다.


애니멀플래닛남자 앵커 품에 안겨 있는 강아지 / NBC10 Boston


예상치 못한 상황이 눈앞에 벌어져 있자 그는 "맙소사, 자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실제로 강아지 보우는 남자 앵커의 팔에 안겨서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며 잠들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흥분을 참지 못한 그는 계속해서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여자 앵커 멜로디 멘더(Melody Mendez)가 대신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강아지 보우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잠에서 깨어나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여 더더욱 귀여움을 뽐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밀려오는 졸음 참지 못하고 그대로 잠든 강아지 / NBC10 Boston


생방송 뉴스 도중 피곤함을 참지 못하고 남자 앵커 팔에서 그대로 잠들어 버린 강아지 모습 정말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전파 탄 방송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보우를 입양하고 싶다며 보호소에 문의를 하는 등 인기가 폭발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많은 이들의 관심 덕분에 동물보호소에 기부가 쏟아지는 것은 물론 입양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는 것.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보우의 행동 덕분에 다른 동물들에게도 입양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 안겨줘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하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 잠든 모습이 너무 귀여워 흥분한 남자 앵커 / NBC10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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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