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된 침대에 올라가 뒹구르는 강아지 모습 / tiktok_@camift2
매장 내 전시되어 있는 침대에 뛰어 올라가서 혼자서 열심히 뒹구르며 놀고 있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마치 침대의 품질 테스트라도 하려고 하는지 쉴 틈도 없이 뒹구르고 또 뒹구르며 침대 성능을 몸소 증명해 보였는데요.
칠레 남단 마젤란 해협에 위치해 있는 푼타아레나스에 사는 카미(Camii)는 가구 쇼룸 매장을 돌아다니다가 기묘한 광경을 보게 됐죠.
그건 바로 강아지 한마리가 쇼룸 매장 내 전시되어 있는 침대에 올라고 혼자서 뒹구르며 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침대 푹신함 제대로 즐기는 강아지 / tiktok_@camift2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웠기에 그녀는 서둘러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 침대에서 뒹구르고 있는 강아지 모습을 촬영, 자신의 틱톡에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세상 행복하고 좋으닞 혼자 열심히 침대 위를 뒹구르기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은 듯 침대를 아주 편안하게 대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매장 정책상 강아지 출입은 가능하지만 목줄을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다만 유기견이었던 이 강아지는 목줄이 없었고 혼자 들어와 침대에서 뒹구르고 있어 직원들은 예외 상황으로 강아지를 배려해 놔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푹신함에 기분 너무 좋아 발라당 누운 강아지 / tiktok_@camift2
현장을 본 카미는 "강아지는 진심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라며 "침대에 누워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태어나 처음 침대라는 곳을 올라가 누워봤을 강아지. 그 푹신푹신함에 흥분을 참지 못하고 뒹굴렀을지도 모릅니다.
제지를 할 수 있겠지만 제지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침대 위의 생활을 만끽하라며 잠시 내버려둔 매장 내 관계자의 배려도 대단한데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진정한 순수함인가요", "너무 귀여워요", "품질 테스트하는 줄 알았어요", "품질 관리하는 관리인의 정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홀로 침대 뒹구르는 강아지 모습 / tiktok_@camift2
@camift2 Cosas que pasan en Punta Arenas ❤️ #puq #puntaarenaschile☃️❄️🥶 #happydogs #sodimachomecenter ♬ sonido original - cam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