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이 있어 처방 받은 안약 넣어주려고 하자 강아지 행동 / instagram_@Wolfie.omamechan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강아지에게 안약을 넣어주는 일. 강아지에게 안약을 넣어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안약을 넣으려는 자와 안약을 넣기 싫은 자의 한치 양보 없는 눈치 작전을 펼쳐야 하기 때문인데요. 눈에 염증이 있어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안약을 넣고 있는 시바견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시바견 강아지 오마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가 안약을 넣어주려고 하자 입을 벌리고 거부하려는 강아지 모습이 올라왔죠.
이날 집사가 안약을 보여주자 가소롭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안약을 쳐다보는 강아지 오마메의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안약을 본 강아지의 표정 / instagram_@Wolfie.omamechan
잠시후 집사가 직접 안약을 넣어주려고 하자 넣기 싫다는 듯이 입을 벌리며 거부하는 강아지 모습까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다행히도 안약을 무사히 넣어서 녀석의 염증은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안약 넣기 싫다며 싫은 티 팍팍 내는 강아지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해서든 안약을 안 넣으려고 버럭하는 강아지입니다. 사실 강아지에게 안약을 넣어주리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요. 그래도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아파서 걱정인 집사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분 좋아지길 바래", "너무나 귀여운 것", "아프면 안되는데", "빨리 쾌유하길 바랄게요", "정말 못 말려", "표정이 진심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약 넣기 진심으로 싫은 강아지 표정 / instagram_@Wolfie.omamec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