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파는 아저씨 오기를 기다리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amandamuri_
정말 신기하게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앞으로 달려가서 솜사탕 파는 아저씨가 집앞을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솜사탕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고개가 끄덕여질만한 이유가 숨어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디(Toddy)를 키우고 있는 집사 아만다 무니즈(Amanda Muniz)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솜사탕 파는 아저씨가 길을 지나가자 문앞으로 달려가 반갑게 맞이해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디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솜사탕 파는 아저씨 반겨주는 골든 리트리버 / tiktok_@amandamuri_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디는 솜사탕 아저씨를 보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서는 격하게 환영해줬는데요.
잠시후 솜사탕 파는 아저씨는 무언가를 강아지 토디에게 내밀어서 건네줬습니다. 알고보니 그건 바로 솜사탕과 함께 풍선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사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디가 솜사탕 파는 아저씨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이유는 바로 풍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솜사탕 아저씨는 풍선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토디에게 풍선을 준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솜사탕과 풍선 선물 받아 기분 좋은 골든 리트리버 / tiktok_@amandamuri_
몇 번이나 가족들이 솜사탕 아저씨에게 값을 지불하려고 했지만 아저씨는 오히려 강아지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돈 받기를 거부하셨다고 하는데요.
매번 아저씨가 길을 지나갈 때마다 강아지 토디에게 솜사탕과 풍선을 주시기에 가족들은 어떻게 해서든 돈을 지불하려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느라 애를 먹는다는 후문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아지 토디를 보면 기다렸다는 듯이 풍선을 선물해주는 솜사탕 아저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우정인가요", "세상에 너무 귀엽네요", "골든 리트리버가 풍선 좋아하나보네", "솜사탕 아저씨 대단하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다른 인연 이어가고 있는 솜사탕 아저씨와 골든 리트리버 / tiktok_@amandamuri_
@amandamuri_ O Toddy todo feliz pq foi dia de balão #algodãodocedoamor❤ #toddygolden #toddymuri ♬ Happy Cute & Playf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