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과 반려견 홍진 / youtube_@강형욱의 보듬TV
강형욱이 배우 홍종현의 반려견 홍진을 보더니 잘생겨도 너무 잘생겼다면서 보자자마 엄지척부터 날렸습니다.
심지어 홍종현의 앞에서 대놓고 "정말 배우한테 미안한데 얘가 더 잘생긴 거 같다"라고 치켜세웠는데요. 과연 이 말을 들은 홍종현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강형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홍종현씨. 강아지는 두고 가세요. 덩치는 산만한데 애교 덩어리인 진도스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진행된 개스트쇼에는 배우 홍종현이 반려견 홍진과 함께 출연해 강형욱과 토크를 주고 받은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홍종현은 자신의 반려견 홍진에 대해 "진이는 9살이고 성격이 너무 좋다"라고 자랑하기 시작했는데요.
반려견 홍진에게 빠져든 강형욱 / youtube_@강형욱의 보듬TV
강형욱은 "우와 눈을 뗄 수가 없어요"라며 "어떠게 이렇게 예쁠까"라고 말하며 감탄을 자아냈죠.
또한 강형욱은 자신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반려견 홍진의 모습에 "멋져라. 이렇게 빤히 쳐다보면 어떡해?"라며 "정말 배우한테 정말 미안한데 홍진이 더 잘생겼다"라고 말했죠.
홍종현 역시 "근데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가끔씩 '닮았어'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저는 오히려 기분이 더 좋다"라고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어 모았습니다.
자신보다 오히려 반려견 홍진이 더 잘생겼다는 강형욱 말에 인정한다면서 자신도 기분이 좋다는 홍종현.
반려견과 닮았다는 이야기 자주 듣는다는 배우 홍종현 / youtube_@강형욱의 보듬TV
뿐만 아니라 홍종현은 반려견 홍진과 산책을 하다가 길거리 캐스팅까지 받은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홍종현은 "진이 보고 따라와서 모델 활동하냐고 자기가 이런 사람이라며 명함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길거리 캐스팅 당한 썰을 풀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군대를 갔을 때 반려견 홍진이가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자주 보던 동생이 자신이 살던 집에 이사를 와줘서 환경이 크게 변한 것 없이 잘 지낼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반려견 홍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홍종현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 출연했습니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K-오피스 드라마입니다.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 자막 / youtube_@강형욱의 보듬TV
YouTube_@강형욱의 보듬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