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보면서 이빨까지 보이며 매섭게 짖는 포메라니안에 잔뜩 쫄아서 얼어붙어 버린 푸들

BY 장영훈 기자
2023.07.05 09:20

애니멀플래닛푸들 보며 매섭게 짖고 있는 포메라니안과 겁에 질린 푸들 / 我和宠物的日常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요. 푸들 강아지는 그저 친해지고 싶었을 뿐인데 다짜고짜 매섭게 짖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으르렁 이빨까지 보이며 매섭게 짖는 포메라니안 모습에 푸들 강아지는 결국 잔뜩 겁에 질려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보며 매섭게 으르렁 짖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기세에 눌려 잔뜩 쫄아서 얼어붙어 버린 푸들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옆에 있는 푸들 강아지에게 소리 지르며 욕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애니멀플래닛겁에 잔뜩 질린 푸들과 매섭게 짖는 포메라니안 / 我和宠物的日常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친해지고 싶은 푸들과 달리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푸들에게 이빨을 보이며 매섭게 짖기 시작했죠.


갑작스러운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짖음에 놀란 푸들은 어리둥절해 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급기야 포메라니안의 기세에 눌린 푸들은 겁에 잔뜩 질린 눈으로 계속해서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눈치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푸들 강아지는 두 눈이 휘둥그래졌고 겁에 질려서 결국 온몸이 얼어붙고 말았는데요. 아무래도 푸들 강아지가 밀린 듯 보입니다.


계속되는 포메라니안 기세에 눌린 푸들 / 我和宠物的日常


도대체 왜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푸들을 보면서 무섭게, 다그치듯이 짖었던 것일까. 그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추측으로는 푸들 강아지를 제압해서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못 말리는 포메라니안의 행동.


반면 잔뜩 쫄아서 얼굴에 겁이 잔뜩 질린 푸들 강아지 모습은 얼마나 겁을 먹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방적인 공세", "이를 어쩌면 좋아", "푸들 진짜 겁 먹은 듯",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이게 무슨 조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포메라니안 눈치 살피는 푸들 강아지 / 我和宠物的日常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